1. 동화 - 빨강, 파랑, 노랑 도깨비송이가 할머니 댁에 심부름을 가고 있었어요.그런데 그 때 무섭게 생긴 빨강 도깨비가 나타났어요.“나처럼 빨간 것 세 가지 얘기해봐. 못 맞히면 잡아먹을 테야.”“사과, 소방차 ,고추”“틀렸어 고추는 파래, 널 잡아먹어야겠다.” 그러자 파랑 도깨비가 나타났어요.“이 바보야. 고추가 익으면 빨간 거 모르니? 송이야 나처럼 파란 것 세 가지만 맞혀봐. 그러면 빨강 도깨비가 너를 못 잡아먹게 해 줄게.” “하늘, 파랑새, 내 칫솔” 그러자 이번에는 노랑 도깨비가 나타났어요.“네 칫솔이 노란지 파란지 알게 뭐야. 얘, 노란색으로 된 것 세 가지만 말해봐. 그럼 할머니께 보내줄게.”“병아리, 민들레, 나비” 노랑 도깨비는 기분이 좋아졌어요,그래서 옆에 있는 빨강 도깨비를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