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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화 - 빨강, 파랑, 노랑 도깨비
송이가 할머니 댁에 심부름을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때 무섭게 생긴 빨강 도깨비가 나타났어요.
“나처럼 빨간 것 세 가지 얘기해봐. 못 맞히면 잡아먹을 테야.”
“사과, 소방차 ,고추”
“틀렸어 고추는 파래, 널 잡아먹어야겠다.”
그러자 파랑 도깨비가 나타났어요.
“이 바보야. 고추가 익으면 빨간 거 모르니?
송이야 나처럼 파란 것 세 가지만 맞혀봐. 그러면 빨강 도깨비가 너를 못 잡아먹게 해 줄게.”
“하늘, 파랑새, 내 칫솔”
그러자 이번에는 노랑 도깨비가 나타났어요.
“네 칫솔이 노란지 파란지 알게 뭐야. 얘, 노란색으로 된 것 세 가지만 말해봐. 그럼 할머니께 보내줄게.”
“병아리, 민들레, 나비”
노랑 도깨비는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옆에 있는 빨강 도깨비를 끌어안았지요.
“어머, 주황색이 되었네.”
다음에 파랑 도깨비를 끌어안았어요.
“와! 초록색이 되었네.”
기분이 좋아진 빨강 도깨비와 파랑 도깨비가 서로 끌어안았어요.
“우와! 이번엔 보라색이 되었네.”
이번에는 모두가 끌어안았어요. 무슨색이 되었을까요?
“어휴~ 깜깜해. 검은색이 되었잖아!”
그 모습을 본 송이는 깜짝 놀라 할머니 댁으로 뛰어갔답니다.
2. 활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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