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장 동화구연 기법_등장인물에 따른 목소리 표현 연습

등장인물에 따른 목소리 표현

4. 등장인물에 따른 목소리 표현 연습

: 생김새와 특성, 외모, 체구 등을  생각하고, 등장인물의 성격을 상상하며 나이와 성별을 정한 후 특정 신체부위별 발성을 통하여 목소리를 설정할 수 있다.

(1) 사람 : 성별과 나이를 정한 후 신체 부위별 발성을 통하여 목소리를 설정한다.

- 아기 : “엄마, 유치원에 빨리 가고 싶어요.”
- 언니 : “난 인형을 좋아해요.”
- 오빠 : “난 축구를 좋아해.”
- 엄마 : “민아 어머니! 이것 좀 보세요.”
- 아빠 : “철수는 아빠하고 약수터에 갈까?”
- 할머니 : “우리 손주 착하기도 하지.”
- 할아버지 : “우리 석이 많이 컸네 그려~”

(2) 동물 : 생김새나 특성에 따라 성별을 정하고 나이를 정한 후 신체 부위별 발성을 통하여 목소리를 설정한다.

- 다람쥐 : “얘들아, 우리 도토리 주우러 가자.”

- 토끼 : “와! 난 참 예쁜 동물이구나. 이 하얗고 보드라운 털.”

- 고슴도치 : “히히, 내가 밤송인 줄 알았나봐. 히히”

- 여우 : “비단 실보다 더 부드러운 내 꼬리를 보렴.”

- 곰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너니? 너야?”

- 사자 : “숲 속의 왕은 나다. 덤빌 테면 덤벼라!”

- 호랑이 : “할멈,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3) 식물 : 생김이나 특성, 이야기의 성격에 따라 설정한다.

- 풀꽃 : “전 이름이 없어요. 그냥 풀꽃이에요.”      
- 장미 : “난 꽃 중에 여왕이야. 나보다 예쁜 꽃이 있으면  나와  보렴.”  
- 채 송 화 : “난 너희들 때문에 하늘을 볼 수 없어.”
- 해바라기 : “가슴을 펴고 발돋움을 해 봐. 쭈욱_쭈욱_ 쭈~욱_.”
- 호박꽃 : “그래요. 얼마든지 꿀을 가져가요.” 
- 나팔꽃 : “너 때문에 바람과 춤을 출 수 없어.” 
- 고목나무 : “너희들이 어서 자라서 푸른 산을 만들거라.”

(4) 상상속의 인물 : 우주인, 신령님, 요정, 요술할멈, 마법사 로봇, 귀신 등은 가성 및 입술의 변형을 통해 특성 있는 음성을 낸다.

- 신령님 : “ 네가 올 줄 알았느니라.  부자가 되기보다 인간 됨됨이가 진실해야 하느니라.” - 웅장한 할아버지 목소리로 설정

- 요술할멈 : “아이들이란 골칫덩어리란 말이야. 수리수리 마수리 커다란 개구리가 되어라 얍!” - 괴팍하고 호리호리한 체구의 짜증이 섞인 듯한 얇은 톤의 할머니 목소리 설정

- 외계인 : “난, 우주에서 온 외계인, 초록별 지구를 사랑한다. 아꾸르트 아꿀라” - 비음을 이용한 기계음의 남자 아이 목소리 설정

- 도깨비 : “이 방망이로 돈을 만들어 줄 테니 어서 노래를 불러 줘”,   “파란 것 세 가지만 대봐. 그럼 내가 널 살려줄게.” -  목을 이용한 개구쟁이 남자아이 목소리로 설정
 

* 목소리 설정 참고 자료

제 2장 동화구연 기법 5

 

5.  음색 연습

♣ 음색 : 음색은 소리의 색깔이자 감정표현의 기본이 된다. 음색은 말하는 사람의 심리상태

                가 묻어 나오므로 동화구연을 하는 사람은 다양한 음색을 표현 할 수 있어야 한다.

•감정에 따른 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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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아주 즐겁게 : 야호! 우리가 이겼다. 생쥐 만세!

     ② 기운이 없다 : 웬일이지? 오늘은 방울을 찾는 이가 하나도 없으니....

     ③ 슬프게 : 왜 내가 가까이 가면 모두 달아나지? 모두들 내가 싫은가 봐.

     ④ 화나게 : 아이. 속상해. 누가 이걸 깨뜨렸지? 너야? 너야?

     ⑤ 무서움 : 누군가 여기 들어왔나 봐요. 발자국이 있어요.

     ⑥ 부드러운 음성으로 : 명이야. 엄마는 이 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한다.

•상황에 따른 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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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엄마 ------------ 부를 때

       ② 엄마 ------------ 부탁할 때

       ③ 엄마 ------------ 신이 날 때

       ④ 엄마 ------------ 놀랐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