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유희 동영상 26 _ 창의력을 키워주는 손유희 2

손유희 _ 나는 휴지예요

1. 창의력을 키워주는 손유희 _ 나는 휴지예요.

나는 네모난 휴지예요.

내가 필요하시면 

쏙!, 쏙!, 쏙!

얼굴을 닦아주세요.

 

나는 두루마리 휴지에요

내가 필요하시면

한칸, 두칸, 세칸,  착!

엉덩이를 닦아주세요.

2.동영상

동영상 _ 나는 휴지에요.

3. 지도 방법

다양한 사물들을 표현하며 그 사물들의 다양한 활용법을 생각 해 내는 손유희이다.

그 사물들에 맞는 사용 방법이 아니더라도  "네 생각이 독특하구나",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수용 해 준다면 창의력이 길러지고 점차 창의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5~6세 아이들에게 똥, 방귀, 엉덩이 등과 같은 단어는 웃음 버튼과 같다.  두루마리휴지를 충청도 사투리를 쓰시는 아저씨 목소리로 '나는 두루마리 휴지예유~' '엉덩이를 닦아주세유~'라고 하면 까르르르르 넘어갔던 기억이 난다.

 

다양한 사물들을 표현할 때 의인화시켜 그 사물에서 나올법한 적절한 톤이나 말투로 표현 해 준다면 물활론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들에게 그 사물은 더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손유희가 익숙 해 지면, 다양한 사물들과 사용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어떻게  동작을 만들지 생각해서 새로운 손유희를 만들면 된다.  역시나 아이들이 생각을  못하면 재미님들이 사물들만 먼저 제시해 주자.

 

예)" 난 네모난 휴대폰이에요. 내가 필요하시면~"

      "휴대폰은 어떻게 해 달라고 할까?"

 

     "난 뽀족한 주사기에요. 내가 필요하시면~"

     "주사기는 뭐라고 말할까?" 

 

     "난 미끌미끌 비누에요.  내가 필요하시면~"

     "비누는 어떤 방법으로 쓰라고 할까?"

 

이 손유희는 노인돌봄지도사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도 좋을 듯 하다.  기억력 저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이다.

4. TIP 

창의력과 창의성의 차이

'창의력은 주어진 문제 상황에 대해 다양하면서 새롭고, 적절하고, 가치있는 것을 창출하는 능력으로,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특성인 창의성과 구분된다'라고 네이버 나무위키에 나와있다.

 

다시 말해 창의력은 주어진 상황을 해결할 가장 적절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이고, 창의성은 전혀 새로운 것을 생각 해 내는 능력을 말한다.

 

창의성의 평가 기준은 유창성(얼마나 많이 빠르게 사고하는가?), 융통성(얼마나 다양하고 유연하게 사고하는가?), 정교성(얼마나 섬세하고 정성들인 아이디어 인가?), 독창성(얼마나 독특하고 새로운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