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 교육을 위한 손유희 _ 쥐가 한 마리
쥐가 한 마리, 쥐가 두 마리
쥐가 세 마리, 네마리, 다섯 마리~
쥐가 여섯 마리, 쥐가 일곱마리
쥐가 여덟 마리, 아홉 마리, 열 마리!
야옹~ 야옹~ 고양이 화났지.
야옹~ 야옹~ 고양이 나왔지.
쥐가 도망갔지.
쥐가 도망갔지
쥐가 어디로 갔나 난 몰라.
쥐구멍이지, 쥐구멍이지.
쥐 구멍에 숨었지. 야옹~
2.동영상
3. 지도 방법
아이들에게 무엇을 지도하건, 시작은 이야기 나누기로 하면 좋다. 내가 지도 할 부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거나. 지도 할 내용에 대한 기초 지식을 준다는 개념으로 짧게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
'쥐 가 한 마리' 손유희는 손유희 장갑을 낀 손을 뒤로 숨긴 채, 아이들에게 "선생님이(혹은 엄마가) 친구를 데리고 왔어, 누군지 맞춰 볼래? 라고 하며 스무고개 처럼 "난 찍찍찍 하고 울어요", "난 쥐구멍에 숨는 걸 아~좋아해요"등으로 이야기를 꺼내면 아이들은 쥐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럼 재미님들은 아주아주 신나는 표정으로 "맞았다"라고 표현 해 준뒤, "그런데 몇 마리 친구들을 데리고 왔는지 볼래요?"라고 하며 "한마리~ 두 마리......, 우와 열 마리 친구들을 데리고 왔네요" 라며 열마리를 자연 스럽게 세어 준다.
생쥐 친구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선생님 손유희 귀 기울여 봐 줘요"라고 하면서 시작 한다.
*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라면, 확장 수업으로 서수와 기수의 개념, 마리와 명의 차이점 등을 알려줄 수도 있다.
4. 손유희 교구
요즘은 워낙 교구가 저렴하면서도 잘 나와서 만들 일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내가 강의하던 시절에는 가내 수공업으로 교구를 만들어야 했기에 조잡하지만 애착이 가는지라 꼬질꼬질해도 버리지 못 하고 있다.
쥐가 한 마리 교구는 장갑위에 보슬이를 손모양대로 붙이고 쥐모양 뒤에 까슬이를 붙혀 떼었다 붙혔다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쥐 말고 다른 것들도 붙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만약 만들고 싶은 재미님들이 있다면 장갑만 만들고, 인터넷 쇼핑, 다이소나, 알파 문구점 등에 가서 생쥐 모양의 작은 인형을 찾아 붙혀 놓으면 훨씬 고급지고 예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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